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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파이어 부업활동/셀러일기

쿠팡에서 드디어 두번째 판매 발생

by 준파이어 2021. 6.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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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이 제일 쉽습니다? 진짠가?

유튜브를 보다 보면 자주 접하게 되는 광고가 있다. "쿠팡이 제일 쉽습니다. 상품만 좋다면 어떻게든 노출이 되고 어떻게든 판매가 됩니다" 라고 말하는 광고이다. 쿠팡 마켓플레이스에서 유튜브광고를 진행하는 영상이다. 이 영상을 볼 때마다 대수롭지 않게 넘어가곤 했는데 이거 왠지 조금은 진짜인가 싶은 생각이 든다.

쿠팡마켓플레이스 광고 영상

 

쿠팡에서 두번째 판매 발생

카톡 오픈채팅방에서 인연이 되어 조언을 얻고 있는 분이 한번 팔아보라고 소싱을 도와주신 상품을 쿠팡에 등록한지 11일만에 판매가 발생했다. 건강기능식품으로 소매가도 꽤 높은 제품인데도 판매가 이뤄졌다. 동일한 상품을 같은 날에 스마트스토어에도 등록을 했는데 스마트스토어에서는 아직 반응이 없다. 그런데 쿠팡에서는 판매가 이뤄졌다.



판매량이 많고 계속 해오던 셀러분들이 보기에는 매우 보잘것 없고 저조한 실적일지 모르지만, 나에게는 굉장히 의미가 있는 판매실적이다. 온라인셀링을 해야겠다고 마음먹고 지금까지 쏟아 넣은 시간의 95%가 스마트스토어에 넣은 시간이고 나머지 5%만 다른 판매채널에 투입한 시간인데, 그 5%에서 더 좋은 실적이 나오고 있으니 말이다.

 

셀러업무 일별 운영 전략을 세워보자

이 시점에서 셀러 업무의 방향성을 조금 수정해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95%에서 나온 피드백보다 5%에서 나온 피드백이 더 좋다면, 그 5%에 두배 세배 네배 의 시간과 노력을 투입한다면 더 좋은 실적이 나올 것이다. 업무의 효율성이나 기대성과의 측면에서 이것이 더 바람직한 전략이다.

이런 생각을 바탕으로 아래와 같이 시간 투입을 수정하고자 한다. 상품등록 및 소싱 시간과 키워드 검색시간, 블로그 포스팅시간 등을 복합적으로 세팅해 보고자 한다.


우선 쿠팡에 투입하던 비중을 대폭 높이고, 새로 시작한 판매채널인 SSG에도 시간 투입을 더 늘려보고자 한다. 스마트스토어에 대한 시간 투입은 전보다 줄여서 비중을 20%으로 줄인다. 나중에 익숙해지고 판매채널을 더 늘리게 되면 다시 비중을 조정해 볼 것이다. 그리고 블로그포스팅을 그동안은 셀러 경험에 대한 내용만 올리고 있었는데 스마트스토어 유입수 확대를 위해서 판매중인 상품을 홍보할 수 있는 포스팅을 주 1개씩 해 보고자 한다. 퇴근후에는 키워드 검색에 좀 더 집중하는 형태로 업무비중을 조정한다.

이렇게 조정을 했을때 출근전 1시간30분 + 퇴근후 1시간30분을 기준으로 봤을 때
1) 상품등록 : 1시간 투입
2) 블로그포스팅 : 1시간 투입
3) 키워드검색 : 1시간 투입
이렇게 각 1시간 씩 시간을 쓸 수 있게 된다. 이중 에서 상품등록에는 기존에 스마트스토어 중심에서 쿠팡과 스마트스토어 중심으로 변경이 된다.

 

꾸준하게 실행하자

책에서 말하길 온라인 판매 사업에 뛰어든 사람들 중에서 90%는 한달안에 그만두고 그중 다시 90%가 3개월안에 그만둔다고 말한다. 결국 남은 건 1%에 불과한 것이다. 내가 그만두는 99%가 될 것인가 남은 1%가 될 것인가는 결국 스스로 선택하는 것이다. 1%가 되기 위해서 실적이 저조하더라고 앞으로 6개월, 6개월만 매일 루틴을 지키면서 노력을 해보겠다. 꾸준하게 실행한다. 그게 내가 할 수 있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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