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스토어 판매실적 한달간 1건... 좌절의 시간

내가 뭘 잘못하고 있는 거지?

힘이 빠진다...

5월27일 1건의 판매 이후 오늘 6월 10일까지 단 한건도 판매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이렇게 까지 안 팔리나 싶다. 등록한 상품은 현재 107개이고 그중 80%는 단순 등록이 아니라 상품명, 속성정보, 태그 등에 대해서도 수정 작업을 거쳐서 등록한 상품들이다. 이 정도로 했는데도 판매가 이뤄지지 않는 다니... 솔직히 유튜브에서 참고로 하고 있는 "셀러일기" 채널에서 운영하시는 방법과 거의 유사하게 진행을 했는데 이렇게 실적이 없는 상태가 이어지니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 내가 뭘 잘못하고 있는 건지 누군가에게 물어보고 싶은 마음뿐이다...

 

6월2일에 판매됐던 건은 가격입력이 잘못된 것이 판매된 건이었다. 출고를 시키면 무조건 (-)가 나는 건이여서 주문하신 고객에게 연락해서 양해를 구하고 결품으로 주문을 취소시킨 건이다. 실제 판매건은 27일 단 1건이다....

 

 

스마트스토어 유입 내역이다.

가장 많은 유입수가 있었던 날이 5월 29일이며 유입수는 총 17건이다. 첫 상품 등록 이후로 유입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다가 29일 기점으로 유입수가 오히려 감소하고 있다. 상품수는 계속 늘어나고 있는데 유입수는 계속 감소하니... 이걸 어떻게 받아들어야 하는 건지 모르겠다. 유입이 없다는 것은 결국 상품명이나 태그 작업을 잘못 했다는 것인데...

 

5월30일 즈음에 스마트스토어 운영 전략을 바꿨다.

아무 카테고리나 올리던 전략에서 카테고리를 좁혀서 세제, 세정제, 위생용품 카테고리로 줄여서 상품을 등록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이전에 등록했던 상품중에서 카테고리에 맞지 않는 품목들(인테리어소품, 캠핑용품, 스포츠용품 등)을 삭제했다. 그랬더니 오히려 유입수가 줄어든 것이다. 

 

스마트스토어 운영전략을 어떻게 수립해야 할까?

카테고리 전문몰로 운영전략을 바꿨더니 결과가 오히려 안좋게 나오고 있기 때문에 방향성을 수정해야 한다고 생각중이다. 3가지 정도 방향성을 생각해 봤다.

 

    1) 키워드를 찾은 후 제품을 소싱하여 등록 (위탁)

    2) 제품을 소위 닥등하고 판매가 발생한 제품에 대해서 키워드, 상세페이지 수정작업 (위탁)

    3) 키워드 통해서 제품을 찾은 후 사입을 해서 3~5개 상품이 집중 (사입)

 

사실 3번의 경우 직장인으로 사입을 해서 택배 배송까지 하는게 물리적으로 쉽지 않을 것 같는 생각에 고려를 하지 않았었다. 나중에 온라인 판매에 대해서 감도 잡고 자리도 잡은 상태에서 전업을 도전하고자 할때 생각해 보려고 했었다. 하지만 현재와 같이 판매실적도 없는 상황이라면 어떻 방법이든 다 도전해 봐야 하지 않겠는다.

 

고수님들의 조언을 기다립니다.

만약 이 글을 보시는 고수님, 고수님이 아니라도 스마트스토어 경험이 있으신 분께서 아주 작은 것이라도 조언을 주신다면 너무나 감사하겠습니다.  초보에게 큰 힘이 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