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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소식

LG전자 TV생산라인 인도네시아로 공장이전, 조코위 대통령 지원약속

by 준파이어 2020. 7.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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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는 지금 외국기업 유치에 집중 

출처 : BPMI

 

#LG전자 는 지난20일에 이르면 올해말까지 구미공장에 있는 TV생산라인을 인도네시아 찌비퉁 공장으로 이전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찌비퉁 공장은 1995년에 준공되었고 현재는 TV, 모니텅 등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구미의 생산라인을 이전하게 되면서 TV생산을 위한 전 공정에 걸치 자동화 설비를 확충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대해서 인도네시아 정부도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LG가 내일 당장 들어오고 싶다면 바로 들어오라"며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바땅(Batang) 산업용지를 시찰하면서 언급했습니다.

 

조코위 대통령은 LG의 이전계획에 대해서 직접적으로 언급하면서 "아무것도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말함과 동시에 "투자조정청장과 주지사, 군수가 LG의 이전을 몽땅 지원할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코위 대통령은  "장관과 투자조정청장에게 중국에서 이전하는 기업과 일본, 한국, 대만, 미국에서 인도네시아에 들어오는 기업에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라고 지시했다"고 말했습니다.

 

 

조코위 정부는 이전부터 해외투자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고 2년전 한국을 방문했을 때도 문재인 대통령과 경제 협력에 대해서 상호 협조 및 규모확대에 대해서 합의를 한 바가 있습니다. 

 

2018년 방한당시 조코위대통령 (출처 : 경제외교 포털)

 

찌비퉁 지역은 인도네시아의 수도 자카르타의 동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자카르타에서 차로 1시간 반 거리이고 이미 산업단지가 조성되어 있어서 외국기업의 공장 유치를 위해서 많은 이점을 가진 지역입니다.

 

LG는 이외에도 LG화학의 배터리공장의 이전도 고려하고 있다고 하니 인도네시아 에서 한국기업의 영향력이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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