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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소식

인도네시아의 대표 데카콘업체 "고젝", 코로나사태로 일부 서비스 중지 및 직원 해고 감행

by 준파이어 2020. 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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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의 대표적인 데카콘 기업인 "고젝(Gojek)"은

일부 서비스의 중지와 해당 서비스 종사자에 대한 해고를 결정했습니다.

이는 코로나19 사태의 영향입니다.

 

 

6월23일 고젝(Gojek)은

"전체 직원 중에서 9%에 해당하는 430명을 해고할 것이며,

GoLife 와 GofoodFestival 의 서비스를 7월 중 폐쇄할 것"이라고

공식적으로 발표했습니다.

 

Golife 서비스 로고 이미지

 

GoLife는 출장 청소와 출장 마사지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코로나19 사태 발생 후에 고객들이 외부인이 집에 방문하는 것과

서비스를 위해서 신체적인 접촉을 해야 하는 것을 꺼리면서이용율이 급감했습니다.

 

또 다른 중단 서비스인 GofoodFestival은

대도시 대형쇼핑몰에 상설에 준하여 운영하던 푸드코트형 음식 서비스입니다.

 

이 서비스들을 중단하게 되면서 해당 서비에 종사하고 있는 

종업원 430명을 불가피하게 해고하게 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또한 업체 대변인은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핵심사업인 전자 결제와 운송, 음식배달 서비스에 집중할 것"

이라고 밝혔습니다.

 

출처 : Gojek.com

 

 

Gojek은 2010년에 창업된 인도네시아의 공유서비스 플랫폼으로 시작해

대표적인 디지털 경제 플랫폼으로 성장하여 인도네시아의 유일한 데카콘 기업이 되었습니다.

 

승용차·오토바이 승차 공유서비스로 시작해서

음식배달, 택배, 온라인쇼핑, 출장마사지&청소 등에 이르기까지

그동안 매우 다양한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했다.

 

 

※ 데카콘(Decacorn) 기업 :  기업가치 100억 달러(12조원) 이상의 비상장 벤처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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