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물가지수 충격에 달러 급등

충격의 CPI 실적 8.3%

 

오늘 CPI 발표가 있었습니다.  8.1%가 시장 예상이었으나 실제치는 8.3%가 나왔습니다.
거기다가 에너지와  식품을 제외하고 보는 근원 소비자물가지수는 심지어 지난달보다 0.6%가 올라서 6.3%가 나왔습니다.

시장은 충격에 빠졌습니다.  당장 나스닥 선물지수가 마이너스3%입니다.  10년 물 국채금리는 잠깐 사이에 벌써 2.58%가 폭등하고 있습니다. 아마 오늘 미국장은 피바다가 될 듯 합니다. 특히 장기 국채 금리에 더욱 민감한 나스닥은 마이너스 4% 이상의 큰 폭의 하락이 될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CPI 충격으로 달러지수 급상승

 

이에 따라서 FED가 다음주에 있을 FOMC에서 0.75bp를 올리 가능성이 거의 확정적이 되었고, 이로 인해서 다시 강달러로 돌아섰습니다. CPI 발표 후 한 시간 만에 달러원 환율이 14원이나 폭등했습니다. 오늘 밤 또는 내일 낮시간에 1400원을 돌파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이에 따라  엔화와 유로화는 폭락입니다. 특히 엔화는 거의 두달만에 950원을 깨고 내려가고 있습니다. 지금 매수해 놓고 있는 엔화가 많은데... 이거 꽤나 긴 시간 동안 물려 있을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우울해지네요...

 

한 가지 위로가 되는 것은 내일 아침(9월 14일) 에는 달러로 초단타 매매로 수익을 낼 수 있을 것을 보입니다. 자금이 현재 부족한 게 아쉬울 따름입니다...

 

그래서 오늘의 결론은,
1) 예상 밖의  CPI 결과가 나왔습니다.
2) 미국 주식  큰 폭의 하락이 예상됩니다.
3) 달러는 다시 강세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물려 있는 엔화들 어쩌지....